[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다비드 루이스(첼시)와 토마스 르마(AS 모나코)의 영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일(한국시간) “벵거 감독이 루이스와 르마에 대한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두 선수를 영입하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린 가운데 아스널의 소식은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의 이적 여부와 그 공백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르마는 지난해 여름이적 시장에서부터 아스널과 꾸준히 연결된 선수이기도 했다.
 
당초 아스널은 산체스를 맨체스터 시티에 팔기로 합의한 후 르마를 영입하려고 나섰지만 르마의 몸값이 올라가며 거래가 무산됐다. 이후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점화됐고, 루이스로 수비 보강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나는 특정 선수의 어떠한 코멘트도 하고 싶지 않지만, 영입설 보도는 틀렸다”고 답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4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