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6년 만에 안방복귀...하지 않았음 후회할 작품'
'미스티' 김남주, '6년 만에 안방복귀...하지 않았음 후회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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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까"
▲ JTBC ‘미스티’가 6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로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 ⓒ글앤그림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JTBC ‘미스티’가 6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로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3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극중 김남주는 5년째 올해의 언론인상을 독식, 존재만으로도 신뢰라는 단어를 대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았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켜온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는 “대본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이 드라마는 내가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6년 만의 복귀작으로 ‘미스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혜란이 워낙 완벽한 인물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만들기 쉽지 않았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혜란처럼, 그리고 ‘40대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7년째 9시 뉴스 앵커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뢰도 1위의 언론인이자 명망 있는 법조계 집안의 외아들 태욱의 아내, 게다가 타고난 미모와 빛나는 지성까지 겸비하며 모든 걸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는 혜란이다.

하지만 어느 날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되며 성공의 끝에 올라서고야 말겠다는 집념 하나로 달려온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고. 그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남주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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