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SD-BOS, 호스머와 마르티네즈 장기 계약 제시”
美매체, “SD-BOS, 호스머와 마르티네즈 장기 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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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호스머-J.D. 마르티네즈, 각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장기 계약 제시받아
▲ 에릭 호스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7년 계약 제시/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자유계약(FA) 최대어로 꼽히는 에릭 호스머와 J.D. 마르티네즈가 장기 계약을 제시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USA 투데이를 인용, “FA 호스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7년 계약을, 마르티네즈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5년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보스턴은 1루, 공격력 보강을 위해 호스머를 노렸다가 이후 마르티네즈로 노선을 변경했다. 두 선수 다 구체적인 금액은 보도되지 않았지만 각각 7년, 5년으로 장기 계약 제시는 확실해졌다. 다만 보스턴이 총액 2억 달러(약 2,133억원)를 원하는 마르티네즈의 요구를 안 들어줬을 가능성이 있다.
 
호스머는 지난 201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한 후 지난 시즌 162경기 타율 0.318 25홈런 94타점 98득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7년 동안 1048경기를 소화하는 등 내구성에 큰 장점을 보이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했고, 지난 시즌 119경기 타율 0.303 45홈런 104타점 85득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편 호스머와 마르티네즈는 이번 FA 타자 최대어로 초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선수들이다. 이번 장기 계약에 사인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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