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작년 12월쯤 김대웅(29)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 블랙넛은 ‘인디고 차일드’에서는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 쳐봤지."와 ‘투 리얼’에서는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X먹어.” 등의 가사를 쓰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거리가 된 바 있었다.
결국 키디비 (김보미‧28)는 작년 6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사를 하고 있던 경찰은 작년 9월에 검찰에 성범죄 및 모욕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음원을 발매했다는 이유로 직접 성범죄를 저질렀다고는 보기 힘들다며, 모욕죄만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