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0여개 매장 리뉴얼…체험매장으로 변신
전자랜드, 20여개 매장 리뉴얼…체험매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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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4개 매장 리뉴얼 올해는 더 확대
▲ 전자랜드가 오래된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에 나서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리뉴얼은 전체 매장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체험중심 매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전자랜드가 오래된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에 나서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리뉴얼은 전체 매장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체험중심 매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전국 매장 중 20여개 매장을 리뉴얼 오픈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전자랜드의 현재 매장수가 120여개인 것을 감안하면 6분의 1에 달하는 대규모다.

리뉴얼하는 매장은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린 체험중심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게 전자랜드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전자랜드는 고객 편의성과 만족감을 극대화한 쇼핑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최초의 국내 가전양판점으로 시작했지만 오래된 매장이 많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오는 18일 대구수성점, 울산삼산점 2개 매장을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2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앞서 작년에도 용산본점을 포함한 4개의 대형매장을 리뉴얼 한 바 있다.

또, 공백상권 신규매장 출점과 규모의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매장에 이사, 혼수, 특판 등 전문 상담코너를 구성하고, 늘어난 매장과 판매전략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의 인력충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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