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4시 30분경 A씨는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 6층 병실 침대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
A씨가 저지른 방화는 스프링클러와 직원 등에 의해 진화 되었으며, 50여 명의 환자 , 직원 등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 A씨는 게임 중독 등으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해 있었으며, 불이 나면 문이 열려 도망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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