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부문의 아카데미상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적 『Golden Service Awards』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유한킴벌리와 (사)한국화장실협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등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서비스를 국제화 수준에 한 발 앞당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화장실문화의 발전과 선진화에 공헌한 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과 행정자치부의 균형개발팀이 공로부분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공중화장실법의 준수 여부, 화장실 관리상태, 사용자들의 편리성, 화장실 비품 사용현황 등의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과 신천개발, 고암 등 5개 기관이 수상을 한다.
『Golden Service Awards』는 Kimberly-Clark Professional이 위생관리업체와 화장실 관련업체등과 함께 우수한 제품과 Service에 대한 표준을 제공하고 모범적인 대상자들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이다.
이미 영국,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는 199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서비스 부문의 아카데미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서 행정자치부 지역균형발전지원본부장(박재영)은 “세계는 지금 국경 없는 무역전쟁과 함께 문화관광과 서비스 전쟁에 돌입했다.”고 하면서 “세계 10대 교역 국가를 이룩한 우리 국민들의 의식이라면 서비스 부문도 반드시 세계화 10위의 반열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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