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경민학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홍의원이 지난 2014년 경민학원 학교 법인 재단을 이용해 당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는지에 대한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홍의원에 대해 직접적으로 조사를 벌이는 단계는 아니라고 전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조사한 후, 경민학원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민 학원은 홍문종의 부친인 홍우준 전 의원이 지난 1968년 설립한 학교 재단으로 홍문종 의원이 지난 2014년부터 경민대학교 총장, 이사장 등을 맡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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