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추가 3천억 자본 유치 완료…“상반기 중 부채비율 150%대 예상”
이랜드, 추가 3천억 자본 유치 완료…“상반기 중 부채비율 150%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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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투자금 1천억원 납입 완료한 바 있어
▲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랜드그룹이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한 자본 건실화 작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이랜드그룹은 운용사(GP)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스톤PE)가 3천억원의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랜드가 선진적이고 경쟁력 있는 그룹 자본 체계 완성을 위한 지주사 자본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또 다른 GP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달 29일 투자금 1천억원을 납입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유휴 부동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부채비율을 그룹 연결 기준으로 200% 초반까지 낮춘 바 있으며, 상반기 중 1조 자본 유치가 마무리되면 그룹 부채 비율이 15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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