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 메디힐 장학재단 1억 원 기부… “팬들 사랑 작은 보답”
‘LPGA’ 유소연, 메디힐 장학재단 1억 원 기부… “팬들 사랑 작은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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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기부를 통해 내가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행복”
▲ 유소연, 메디힐 장학재단에 1억 원 기부/ 사진: ⓒ앤엘피코스메틱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유소연(28, 메디힐)이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유소연은 16일 서울 등촌동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 방문해 메디힐 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11월 서울시교육청 허가로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및 한국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에게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소연은 지난해 메이저대회 2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 공동 수상,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상금랭킹 2위 등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기부 후 유소연은 “작년 한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늘 감사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내가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올해도 좋은 성적과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소연은 오는 25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2018 LPGA 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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