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북부지법 최종진 영장전담판사가 오전 10시 30분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광구씨와 임원 A씨에 대한 구속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은행 공개채용 과정에서 이씨와 A씨는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VIP 고객의 자녀 등 30여 명의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작년 12월 20일 이광구씨를 소환 조사하고, 작년 11월 12월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우리은행 인사부 이씨 등 총 3명의 실무자를 체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