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4대강 문서 파기 직전 국가기록원에 압수
수자원공사, 4대강 문서 파기 직전 국가기록원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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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용역직원으로부터 직접 제보
▲ 수자원공사에서 반출된 파기직전의 4대강관련 문서들이 확보됐다.ⓒ 박범계 의원 페이스북

[시사 포커스 / 강기성 기자] 수자원공사에서 반출된 파기직전의 4대강관련 문서들이 확보됐다.
 
19일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자원공사 사대강사업 등 관련 문서 파기에 대해 국가기록원에서 공무원들이 나와 반출된 문서를 봉인하고 이를 실은 트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박범계 의원은 신탄진에 있는 수자원공사에서 총 3.8톤 규모의 4대강사업 관련 문서들이 파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자원공사에서 2009년·2010년 MB정부 사대강, 보, 아라뱃길 관련 문서들을 수자원공사 3군데에서 4대의 1톤트럭으로 용역 직원 9명정도가 동원돼 반출‧파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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