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컬링대표팀, 그랜드슬램 동메달 획득… 평창 청신호
女컬링대표팀, 그랜드슬램 동메달 획득… 평창 청신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여자컬링대표팀,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서 동메달 획득
▲ 한국여자컬링대표팀,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 사진: ⓒ뉴시스
[시사포커스/ 이근우 기자]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이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컬링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캠로즈에서 열린 ‘월드컬링투어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에서 캐나다의 첼시 케리 팀에 4-6으로 패배했지만 동메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기대감을 올렸다.
 
대표팀은 6엔드까지 케리 팀과 4-4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7엔드서 2점을 잃으면서 결승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앞서 대표팀은 예선 2차전서 케리 팀에 패배한 바 있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컬링투어 중 수준 높은 그램드슬램 3위까지 올랐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첫 상대 캐나다의 레이첼 호먼 팀을 7-4로 물리쳤다.
 
한편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은 김은정 스킵, 김영미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경애 서드, 김초희 후보선수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