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동반상승…원화‧유가 급등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4.23(0.95%)오른 2562.2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017년 11월 3일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는 “기록을 경신한 코스피는 4분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전년比 318%)에 따른 것이며, 한국경제성장률 상향조정 및 원화가치 급등에 따른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동반 순매수세로 업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피는 업종별로 기계(2.3%), 건설(2.1%), 전기전자(2.0%), 비금속(1.8%)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25일 전일보다 3.83(0.43%) 898.60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은 나스닥 바이오테크 지수의 하락(-0.8%)에 따른 제약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반도체‧IT주 강세를 보이며 3일째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원화는 11.6원(-1.1%)이 빠지면서 1058.6원으로 하루만에 가치가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재고감소와 달러약세에 따라 WTI기준 1.8% 오른 65.6$를 나타냈다. 이는 3년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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