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자유한국당...화재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는 작태”
민주 “자유한국당...화재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는 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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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더 이상 색깔론 같은 황당한 정치공세 아닌 실질적 개선에 힘 보태주길”
▲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의 견강부회(牽强附會·엉뚱한 말을 가져와 자신에게 유리하게 씀)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라며 “밀양 화재의 원인을 북한과 연결시키는 황당한 색깔론부터 내각 총사퇴라는 억지 주장을 하는 등 금도를 넘어선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화재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작태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의 견강부회(牽强附會·엉뚱한 말을 가져와 자신에게 유리하게 씀)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라며 “(자유한국당은) 밀양 화재의 원인을 북한과 연결시키는 황당한 색깔론부터 내각 총사퇴라는 억지 주장을 하는 등 금도를 넘어선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밀양 세종병원 사태에서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가 인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뼈아픈 사실을 목도했다”며 “법과 제도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더 이상 색깔론 같은 황당한 정치공세가 아닌 실질적 개선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배 대변인은 “현재 국회에 소방 관련 법안 40여 건이 발의돼 계류 중인 상황”이라며 “2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이번에야말로 자유한국당이 공당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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