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가수 홍진영이 싱글 앨범 ‘잘가라’ 컴백을 앞두고 청순미가 돋는 두 번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31일 홍진영의 소속사 측은 0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홍진영의 티저를 게재했다. 앞서 티저 1탄에서 시크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그녀는 2차 티저에서는 반전의 느낌으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홍진영은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아련한 눈빛으로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날 홍진영은 보라색 컬러로 의상과 헤어밴드, 액세서리, 네일아트까지 통일한 모습으로 손거울을 통해 매력적인 표정과 눈빛을 선보이며 이목을 단박에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전과는 달라진 스타일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머리를 살짝 드러낸 긴 머리의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기존 갈색 머리에서 흑발로 180도 분위기 체인지를 한 ‘시크 섹시’의 비주얼로 업그레이드된 변화를 느끼게 했다.

특히 이번 싱글 ‘잘가라’는 레트로풍의 그동안 홍진영의 앨범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느낌의 곡으로 히트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또한 현대 문명에서 느껴지는 속도감의 불안 대신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로 여자의 쿨한 이별의 감정을 담고 있어, 홍진영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