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위원장 “정부, 4차 산업혁명 개론만 있고 각론 답 없어” 지적

한국당은 이날 오전 4차산업혁명 TF를 출범시키고 인선도 함께 발표했는데 송 위원장을 포함해 강길부, 김세연, 김종석, 박맹우, 백승주, 신보라, 유민봉, 윤상직, 추경호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번 TF의 목적과 역할은 4차 한국당이 산업혁명 시대의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안 분석, 핵심과제 도출, 신산업 분야 혁신 친화적 규제체계 재설계 등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있으며 향후 4차 산업혁명 관련 관계부처 업무현황과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외부전문가 등 관련 업계와 현장간담회를 갖거나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관련 법안을 해당 상임위에 제출해 적극 입법화 노력도 할 계획이다.
이날부로 TF를 이끌게 된 송 위원장은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론은 있지만 각론과 디테일에 대한 답이 없다”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아젠다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한국당이 미래경제발전을 위한 책임정당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례대표 초선 출신인 송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KAIST에서 MBA 경영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과거 KT에서 GiGA IoT 사업단 전무로 활동했고 (전)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도 역임했었던 관련분야 전문가로 현재 한국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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