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임시항공편 마련 예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임시항공편 마련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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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개 노선 5천734석 예약
아시아나항공, 31일부터 2개 노선 2천571석 예약
▲ 국내 대형항공상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5일~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임시 항공편을 마련하고 추가 공급에 나선다. 이에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각사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5일~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임시 항공편을 마련하고 추가 공급에 나선다. 이에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 임시 항공편을 마련 2개 노선 총 32개 운항편에 대한 5천734석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이번 연휴기간 늘어난 운항편수와 공급석은 전년 대비 10편 2천52석 늘어난 규모다.

이에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를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에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14일~19일까지 국내선 김포~제주, 광주~김포 등 2개 노선 일부 부정기편의 기종을 소형기(A321)에서 중형기(B767)로 전환하는 등 25편에 총 2천571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쳐야 예약이 자동 취소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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