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아스널 역대 최고 주급 35만 파운드… 3년 재계약
외질, 아스널 역대 최고 주급 35만 파운드…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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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 계약기간 3년에 주급 구단 역대 최고액인 35만 파운드로 추정
▲ 메수트 외질, 아스널 계약기간 3년 주급 35만 파운드 잔류/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메수트 외질(30, 아스널)이 재계약으로 방향을 돌렸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서 외질과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외질은 계약기간 3년,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3,917만원)에 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여름이적 시장에서부터 외질은 이적 여부를 두고 재계약 난항에 빠진 상태였다. 인터 밀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 클럽들이 논의됐다. 특히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유로 이적함에 따라 외질도 이탈할 것이라 전망됐다.
 
하지만 재계약 후 외질은 “자부심을 느낀다.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다. 좋은 결정에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고 전했다.
 
한편 산체스의 이탈로 공격진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피에르 오바메양를 영입하면서 공백을 메우려고 하고 있다. 이 영입이 외질의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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