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 시즌 아웃, 이청용 이제 기회 얻을 수 있을까
사코 시즌 아웃, 이청용 이제 기회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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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리 사코, 발목 부상 심각해 시즌 아웃되면서 이청용에게 기회 생기나
▲ 이청용, 바카리 사코의 시즌 아웃 공백 메울 자원이 될까/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바카리 사코(30, 크리스탈 팰리스)의 시즌 아웃으로 이청용(30)에게도 기회가 생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국 공영 ‘BBC’는 3일(한국시간) “공격수 사코는 발목이 골절되고 인대도 손상돼 나머지 시즌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지슨 감독은 “사코의 부상은 매우 심각한 상태다. 그는 이번 시즌 다시 뛰지 않을 것이고 아마도 다음 시즌 개막전에나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청용은 사코의 부상으로 볼턴 윈더러스 임대이적이 무산됐다. 지난달 31일 사실상 임대이적이 확정된 상태에서 공식발표만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결국 사코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상황이 번복됐다.
 
당초 이청용에게는 그리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사코의 4주 안팎 공백에 또 다시 발만 묶이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사코는 시즌 아웃이 되면서 이청용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볼턴 이적을 놓친 이청용이 원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다시 재도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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