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프레이저, 뉴욕 메츠와 2년 1,700만 달러 합의
토드 프레이저, 뉴욕 메츠와 2년 1,700만 달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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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부상에서 복귀가 불투명한 데이빗 라이트를 토드 프레이저로 대체?
▲ 토드 프레이저, 뉴욕 메츠와 2년 1,700만 달러 계약/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토드 프레이저가 뉴욕 메츠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간) “메츠가 자유계약(FA) 3루수 프레이저와 2년 1,700만 달러(약 185억 1,81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메디컬테스트를 남겨뒀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한 프레이저는 통산 938경기 타율 0.245 175홈런 49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9를 기록했다.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다가 지난해 7월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데이빗 라이트가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고 복귀에서 불투명한 가운데 대체할 내야수로 프레이저를 지목했다. 타율은 낮지만 장타력이 뛰어나고 높은 출루율과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한다.
 
한편 메츠는 지난 1월 11일 제이 브루스를 3년 총액 3,900만 달러(약 424억 8,270만원)에 영입하고 프레이저까지 타선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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