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좋은 투수들 보강 느낌 좋다”
추신수, “텍사스, 좋은 투수들 보강 느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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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전력 자체 평가 낮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다
▲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보강에 “느낌 좋다”/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시간)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약팀”이라는 평가에 대해 텍사스 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의견을 구했다.
 
추신수는 “매년 다르지만 올해 스프링캠프에 들어가는 것은 느낌이 좋다. 우리는 마이크 마이너, 맷 무어, 덕 피스터 등 좋은 투수들을 영입했다. 나는 그들을 맞상대해본 적이 있었다. 모두 훌륭한 투수들”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는 78승 84패에 그쳤다. 팀 평균자책점은 4.7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3위를 기록하며 투수력에 큰 약점이 있었다. 오프시즌 동안 불펜투수에서 선발로 전향하게 될 마이너와 함께 무어, 피스터가 투수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트레이드로 다르빗슈 유를 LA 다저스로 떠나보내고 대체할 선수들을 준척으로 영입했다.
 
한편 텍사스는 영건들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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