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 대통령, 무능한 좌파 참모들 경질해야”
김무성 “문 대통령, 무능한 좌파 참모들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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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홍장표·김현철 등 사회주의 정책 펼쳐 실패 거듭”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경제를 걱정한다면 헌법과 다른 사상을 가진 무능한 좌파성향 참모들을 경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경제를 걱정한다면 헌법과 다른 사상을 가진 무능한 좌파성향 참모들을 경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많은 경제정책은 좌파성향 참모들의 교조주의적 시각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소득주도 성장이나 사회주의 경제는 엉터리 이념으로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망국의 지름길이라고 한다”며 “경제정책을 이끄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은 사회주의 정책을 펼치는데 최저임금 인상과 부동산 정책 등 곳곳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 17만명 증원과 노동개혁 포기 등 국민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기 쇼를 하고 있다”며 “오로지 사회주의적 시각에서 기업때리기와 분배에만 집중하면서 세계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무리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은 현장에서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오히려 일자리를 없애고 약자들 간 을들의 전쟁을 부추긴다”며 “(청와대 참모진) 이들을 경질하고 친시장, 친기업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가 산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도 “문 정부는 북핵과 미사일 그리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은 외면하면서 그저 북한이 하자는 대로 끌려만 가고 있다”며 “튼튼한 경제는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굳건히 설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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