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교부는 이 기간 한계령과 대관령 등 고갯길과 주요 도로의 응달도로 등 일반국도 130곳과 고속도로 58곳을 도로교통 취약구간으로 설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 배치해 유사시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의 중앙분리대를 개방할 수 있는 장소 1천113곳을 확보해 폭설시 고립된 차량이 원활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설이 내렸을 때 도로 상황 등을 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해 알려주는 통행제한 사전 예고제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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