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연개소문' (이종한 연출 이환경 극본)에서 청년 연개소문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이태곤이 팬클럽 운영진들과 게릴라형 생일 파티를 열었다.

지난 27일 29번째 생일을 맞은 이태곤은 "조용히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매니저를 통해 팬클럽 모임이 있다는 소리를 한 걸음에 달려왔다. 큰 모임은 아니었지만 공식적인 팬미팅보다 조금 더 팬들과 가까워질 기회라 너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바쁜 촬영 일정으로 인해 그 동안 팬클럽 정모에 참석을 못했다는 이태곤은 "생일날 마침 촬영이 없었는데 팬클럽 분들이 소규모로 생일 축하 모임을 갖는다는 소식을 듣고 공식적 참석이 아닌 즉석에서 게릴라형으로 파티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곤은 종영된 SBS주말 연속극 '하늘이시여' 에서 깔끔하고 매너있는 방송 기자로 '가장 사위 삼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