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지원자들, 돈에만 급급
전공의 지원자들, 돈에만 급급
  • 문충용
  • 승인 2006.12.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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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2007년도 전공의 전기 병원(기관)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3천617명 정원에 4천130명이 지원, 지원율이 114.2%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공의 모집과 가운데 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진료과는 피부과로 186.1%에 달했다.


이밖에 정신과(165.7%), 성형외과(160.7%), 정형외과(157.1%), 안과(156.8%), 내과(150.5%), 재활의학과(141.7%), 이비인후과(141%), 진단방사선과(132.6%), 신경과(129.2%), 신경외과(123.3%), 가정의학과(122.4%), 비뇨기과(105.9%) 등이 정원을 훨씬 웃도는 지원율을 기록했다.


반면 과거 전공의 모집 때마다 지원자가 넘쳐났던 소아과(89.8%), 외과(67.4)는 산업의학과(85.1%), 응급의학과(69.3%), 방사선종양학과(60.7%), 병리과(54.8%), 진단검사의학과(53.4%), 결핵과(50%) 등과 함께 비인기과 범주에 포함됐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는 지원율이 49.5%로 5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흉부외과도 지원율이 38.7%로 38.9%의 지원율을 보인 예방의학과와 함께 지원율 4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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