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지난 4차 협상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한 환경협력사업과 관련하여 미측은 13개 분야 55개 단위사업 목록*을 제시하였고, 우리측 희망사업 목록과 검토의견을 추가로 제출하기로 하는 등 FTA 타결시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합의하였다.
미측은 우리의 람사협약 당사국 회의 개최와 관련 습지관리, 유해폐기물 수출입관리를 위한 바젤협약 대응, 수은관리 등 화학물질관리, 환경영향평가 등 협력사업 제안했다.
분쟁해결 절차, 환경법 범위 등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양측의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양측은 차기 협상시까지 절충안 모색 등 상호입장을 반영한 일괄타결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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