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컴, 오는 16일 MLB 구단 쇼케이스… 복귀 의지
린스컴, 오는 16일 MLB 구단 쇼케이스… 복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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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린스컴, 오는 16일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빅리그 복귀 꿈꾼다
팀 린스컴, 오는 16일 쇼케이스 예정/ 사진: ⓒMLB.com
팀 린스컴, 오는 16일 쇼케이스 예정/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팀 린스컴(34)이 메이저리그 구단을 찾고 있다.

린스컴이 소속된 트레이닝업체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은 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린스컴이 오는 16일 스카우트들에게 쇼케이스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네 차례 연속 올스타에 올라 최고의 투수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타면서 2015년 샌프란시스코를 떠났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부활하지 못하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94마일대의 평균구속은 88마일까지 내려갔다.

아직 관심을 드러낸 구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린스컴은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린스컴은 메이저리그 통산 110승 89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즌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9.16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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