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제43회 무역의 날’ 인천지역 수출탑 수상업체와 훈·포장, 표창 등 개인 포상자에 대한 전수식, 그리고 인천지역 무역유공업체 33개업체 표창 및 2개 우수바이어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금년에는 관내에서 경신공업(주)(대표 김현숙)이 3억불수출탑, (주)케이엠앤아이(대표 노철호) 2억불, (주)대한솔루션(대표 권회현) 등 5개 업체가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모두 111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개인포상으로 썬스타특수정밀(주)의 박인철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주)코텍의 이한구대표가 은탑, 하이메트(주)의 김대성 반장이 철탑, (주)에센테크 조시남 대표가 석탑산업훈장, 한국유니콤 밸프(주) 이석우대표 등 3명이 산업포장을 받은 등 모두 7명이 훈·포장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65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외환위기 등 시련이 있을 때마다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수출이었음을 상기하고, 우리나라를 수출 3,000억불의 무역대국으로 키워내는데 지구촌 구석구석을 밤낮없이 뛰고 있는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10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출은 약 130억불로, 우리나라 전체 증가율 14.3%보다 높은 20.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금년 인천지역 목표인 150억불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