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려고 경찰됐어"...'라이브' 이광수가 보여줄 경찰의 삶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삶의 투지가 충만한 이광수표 경찰이 온다.
12일 제작진 측은 독종 경찰 한정오 역의 정유미에 이어 이광수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로 변신한 이광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곳곳에 비장함이 흐르는 가운데, 들리는 그의 목소리. “사명감? 난 그런 거 없어. 밥 먹고 살려고 경찰됐어”라고 말하는 이광수의 내레이션은, 삶의 투지 하나만으로 경찰이 된 염상수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화면을 뚫고 나올 듯 거칠게 앞으로 진격한다.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듯 뛰어가는 이광수의 모습은 ‘라이브’에서 펼쳐질 그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킨다. 동시에 비록 사명감은 없이 시작됐을지라도, 서툴지만 치열하게 부딪혀 나갈 그의 경찰의 삶을 궁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영상에서 인상적인 것은 이광수의 강렬한 눈빛이다. 이광수는 삶의 투지를 가득 담은 듯 불타오르는 눈빛 하나로, 보는 이의 시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광수의 모습이 ‘라이브’를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염상수 캐릭터를 통해 연기 열정을 빛낼 이광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라이브’는 우리가 몰랐던 경찰들의 애환과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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