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1개소에서 이번 추가 등록으로 19개소로 늘어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우리나라 삼계탕 수출 작업장 8개소가 중국 정부에 추가 등록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품, 동우팜투테이블 등 도축장 2개소와 청현, 은진식품, 자연애벗, 진한식품, 도야지푸드, MC푸드 등 가공장 6개소가 신규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11개소에서 19개소로 늘어났다. 해당 작업장들에서 생산된 제품은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앞서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신규 수출 희망업체 수요조사, 업계 설명회 및 사전평가 등 절차를 진행해 같은해 11월 중국 정부에 추가로 등록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검역 및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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