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눈물의 '양원주부학교' 졸업식
감동과 눈물의 '양원주부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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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교장이 최고령(86세) 졸업생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주부졸업생들이 학생 지휘자의 지휘하에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졸업장과 덕행상, 학술상등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졸업장과 덕행상, 학술상등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졸업생 대표가 울먹이며 감사의 뜻이 담긴 전별사를 이성재 교장에게 낭독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시사포커스 / 유우상 기자]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있었다. 서울 마포구 소재 '양원초등학교' 와 '양원주부학교 (교장 이선재)' 졸업생 691명의 감동적인 눈물의 졸업식이 재학생과 외빈이 함께한 자리에서 뜻깊게 거행되었다. 1953년 피난민 자녀와 근로 청소년 대상으로 설립한 '일성고등공민학교'로 출발하여 현재 '양원초등학교, 양원주부학교, 일성여중, 일성여고'로 발전하였다. 모두 주부대상의 교육기관으로 만학의 주부, 특히 노령학생들도 늦게나마 공부하는 재미로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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