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부친, 네이마르 수술 여부 관계없이 6~8주 가량 결장 확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7일(현지시간) “네이마르의 부친이 네이마르는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6~8주 가량 결장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1 27라운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볼 경합 중 착지에서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당초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2차전 출전여부를 두고 우려가 됐지만, 정밀검진 결과 오른 발목 염좌 및 다섯 번째 중족골에 금이 가는 큰 부상으로 사실상 출전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빠른 회복 가능성이 있다면서 출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부친은 PSG와 브라질 의료진이 수술 여부를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면서도 수술이 네이마르의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PSG는 네이마르의 수술 여부에 신중한 상태지만, 브라질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위해 수술을 긍정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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