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재인 대통령, 대북특사 파견 방침 환영...남북대화 모멘텀 유지”
민주 “문재인 대통령, 대북특사 파견 방침 환영...남북대화 모멘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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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 계속하기로”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1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특사를 북한에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의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1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특사를 북한에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의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북특사 파견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1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특사를 북한에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의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밝힌 것처럼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형식의 이번 대북특사가 북한의 2차례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과정에서 남북 간의 논의를 더 풍성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대북 특사 의사를 전달한 만큼, 대북특사에 대해 불필요한 정쟁과 공방은 소모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협력이 활성화될수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남북과 북미 간 문제 해결은 더 수월해진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북특사 파견 방침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갖고 대북특사 파견 계획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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