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7. 1일부터 시행한 “외화대출연계 통화스왑거래”를 확대하여 2007. 1.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외화대출연계 통화스왑거래 확대시행방안>

* 자금용도 확대

통화스왑계약에 의해 외국환은행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게 되는 외화자금의 용도를 확대한다.

외국환은행의 국제영업 활성화를 위해 은행(본점)의 해외 증권투자가 가능하도록 추가하고, 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기존 용도인 자본재 수입자금 대출의 자본재 범위에 산자부가 고시하는 첨단시설재와 재경부가 고시하는 공장자동화 물품을 추가키로 했다.

* 통화스왑계약 절차 간소화

소액·여러건의 외화대출이나 해외증권투자는 먼저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하고 외국환은행이 외화자금을 받아가서 사용한 후 지정한 용도에 사용하였는지 사후에 보고하면 되도록 절차가 간소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