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프랑스 니스 계약 만료 다가와… EPL 복귀?
발로텔리, 프랑스 니스 계약 만료 다가와… EPL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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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클럽 협상 중… 빅클럽 복귀 의지
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클럽 협상 중/ 사진: ⓒOGC 니스
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클럽 협상 중/ 사진: ⓒOGC 니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8, OGC 니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EPL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영국 클럽과 협상 중이라고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인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인터 밀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발로텔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활약했지만,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 리버풀에서 큰 부진을 겪고 AC 밀란 임대되며 부활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리그앙 이적 이후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올렸다. 프랑스 잔류가 예상되기는 했지만, 발로텔리는 빅클럽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라이올라는 “마리오는 전 세계 상위 10명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발로텔리 측은 유벤투스, AS 로마, 나폴리, 인터 밀란 등 이탈리아 클럽을 포함 영국 클럽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풀에서 뛰며 크게 부진했던 발로텔리가 EPL로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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