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10개 모델 출시…가격 20%↓
LG전자, 올레드 TV 10개 모델 출시…가격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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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65B8, 55B8 모델 4월 출시 예정
1,000만원대 77형 올레드 TV 출시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 공략
AI 사용경험으로 인공지능 TV 시장 선도
5일 LG전자는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0모델에 대해 올해 출시하고,  올레드 TV 가격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낮춰 올레드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5일 LG전자는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0모델에 대해 올해 출시하고, 올레드 TV 가격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낮춰 올레드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총 10개 모델(77/65W8W, 65W8K, 65/55E8, 77/65/55C8, 65/55B8)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5일 LG전자는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0모델에 대해 올해 출시하고, 올레드 TV 가격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낮춰 올레드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레드 TV 가격은 55형은 300만원에서 360만원, 65형은 520만원에서 1,100만원, 77형은 1,7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책정했다.

LG전자는 벽과 하나 되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스탠드형(65W8K)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제품은 월페이퍼 디자인을 원하지만 벽걸이로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또, LG전자는 화면 크기가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초대형 77형 올레드 TV(77C8)를 1,0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LG 올레드 TV 65B8, 55B8 모델은 4월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로 인공지능 TV에서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규모가 지난해 160만대에서 올해 25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까지 가능하다.

인공지능 맞춤 검색은 예를 들어 ‘요가 강좌 틀어줘’ 라고 말하면 TV 프로그램, VOD서비스, 유튜브 등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준다.

볼륨/채널변경, 방송시청 예약, TV 꺼짐 예약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TV제어도 가능하다.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한다.

이외에도 영화, 스포츠, 게임 등 영상 모드를 변경하면 영상 종류에 맞는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시네마 영상모드로 바꿔줘’라고 말하면, 영화 감상에 적합한 ‘입체감 넘치는 화질’과 ‘풍성한 효과음’을 느낄 수 있다.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올레드 TV 대중화, 대형화로 소비자의 선택 의 폭을 넓혀 ‘프리미엄TV는 올레드’라는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으로 한 차원 더 높인 올레드 TV로 또 한번 앞서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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