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바르다김선생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을 적극 지원하면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르다김선생은 가맹주들의 로열티 인하, 하자 재료 100% 보상 등의 지원 정책을 하고 있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 서비스 및 품질 등의 혜택을 돌리고 있다.
앞서 바르다김선생 가맹본부는 지난 2월 로열티 14.3% 인하, 하자 원/부재료 공급시 100% 보상, 소비자에 대한 배상 부담, 반경 500m 이내 신규출점 금지, 광고비 50:50 분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가맹점주는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에 따른 부담이 가중됐었는데 본부로부터 적극 지원받아 덜게 됐다”며 “이에 따른 혜택은 고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가맹점주들은 로열티가 인하되면서 월 35만원 납부해오던 금액을 월 30만원으로 5만원 절감하게 됐고 하자 있는 재료 공급받는 걱정을 덜게 됐다. 아울러 소비자에 대한 배상책임도 본부가 부담하면서 가맹점주들은 소비자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한 소비자는 “바르다김선생의 사례는 모범적인 것 같다”며 “언론 등을 통해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적극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혜택도 소비자에게 돌아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다김선생 한티역점의 점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대다수의 점주들이 애를 많이 썼다”며 “상생협약식 이후 협약 내용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매출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