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앞서 냉동만두, 콜라, 즉석밥 등도 가격 인상한 바 있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유통·배달 업계 등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이에 속속 합승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F&B와 풀무원 등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에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냉동만두 등을 평균 6.4% 인상한 바 있다. 아울러 햇반, 스팸, 어묵 등의 가격도 인상됐다.
또한 해태제과는 가격 인상을 하진 않았지만 제품 25종의 중량을 사실상 인상 효과를 봤다.
아울러 사조대림과 오뚜기, 코카콜라 등도 어묵 및 즉석밥, 콜라 등의 가격을 인상하며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도미노화 되고 있다.
여기에 동원F&B가 합류하면서 내달 중으로 어묵 7종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며 풀무원식품도 만두 제품의 가격을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원F&B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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