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동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의지를 모우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열린 1부 기념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한 수중긴급구조봉사대가 대상을 받았으며, 유외조(대원동) 씨 등 10명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최다적립자상을 받았다. 또 13개 우수단체와 자원봉사 유공자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균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늘진 곳, 소외계층 해결대안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고 기념식이 끝난 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2부 행사로 자원봉사 우수사례발표, 봉사단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를 계기로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조성되고 자원봉사의 물결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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