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한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한없이 가벼운 농담들을 쓰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업그레이드 된 입담이 관객들을 찾는다.
20일 유병재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이 내달 27일부터 3일간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 타이틀인 ‘B의 농담’은 유병재의 가운데 이니셜이자 ‘B급’, ‘블랙코미디(Black Comedy)’의 ‘B’를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로 커진 공연 규모뿐 아니라, 더욱 거침 없고 기발한 소재가 준비됐다. 촌철살인 어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떠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더불어 유병재는 “운이 좋게 두 번째 공연을 하게 됐다”며 “한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한없이 가벼운 농담들을 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미있게 만들 테니 열심히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유병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첫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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