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2주 만에 또 가격 ‘2%’ 인상
루이비통, 2주 만에 또 가격 ‘2%’ 인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1월 약 4.8% 인상
지난 2월 28일 약 10% 인상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명품 패션잡화 루이비통이 2주 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 13일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약 2% 인상했다.

앞서 루이비통은 지난해 11월에 주요 제품 가격을 약 4.8%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네오노에 모노그램 가격은 기존 167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전달 28일 대다수의 제품 가격을 약 10% 인상하면서 네오노에 모노그램 가격은 175만원에서 192만원으로 올랐다.

이와 관련 한 소비자는 “가격을 인상하기 전 국내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눈치를 보는 느낌이라도 받지만 외국 업체는 그런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인상 이유로 뻔한 물가 상승률 등에 의한 것으로 둘러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