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한화S&C 대표, 한화투자증권 사외이사 선임…CGCG, '반대‘
前 한화S&C 대표, 한화투자증권 사외이사 선임…CGCG,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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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남 사외이사, 전 한화S&C 대표
대주주나 경영진 견제, 감시 능력 의문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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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전 한화S&C 대표의 한화투자증권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 '독립성이 부족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 오는 28일 열리는 한화투자증권 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선임의 건 중 이청남 사외이사 후보의 선임에 대해 반대의견을 냈다.

CGCG는 “이청남 사외이사 후보는 계열사인 한화의 정보·IT사업본부장, 한화S&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며 “과거 해당회사 및 특수관계가 있는 회사의 집행임원이었던 사람은 대주주나 경영진을 견제, 감시할 능력이나 독립성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선임 반대를 권고했다.

이청남 사외이사 후보는 한화S&C 대표이사 및 한화 정보·IT사업본부장을 거쳤으며 현재 대양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후보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에 신규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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