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민주, “서해 수호 전사자 55명, 절대 잊지 않을 것”
서해수호의 날...민주, “서해 수호 전사자 55명, 절대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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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설 것”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안보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를 지키다 희생된 고귀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당은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55명의 전사자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0년 3월26일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남북관계를 급속도로 냉각됐다. 사진 / 홍금표 기자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를 지키다 희생된 고귀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당은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55명의 전사자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김 대변인은 “한반도의 평화는 굳건한 안보태세가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며 “안보와 평화는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 다른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철통같은 안보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은 긴요한 우리들의 과제”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으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정착과 향후 군사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설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다시 한번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전사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는데, 이 자리에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전사자의 유가족 및 참전 장병과 추미애 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각계인사와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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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2018-03-23 11:40:29
악어의눈물 같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