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 음악감독 '쏜다'의 부산촬영현장 직접방문의 열의 보여
감우성과 김수로, 두 남자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200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쏜다'를 빛낼 또 한명의 주인공은 바로 음악감독을 맡은 신해철이다. 신해철은 영화 '쏜다'의 시나리오도 읽지 않은 채 박정우 감독에게서 대략적인 줄거리만 들은 뒤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그의 음악적 색깔과 '쏜다'의 영화적 색깔 코드는 완벽하게 일치한다. 평소 사회를 향한 독침을 서슴없이 날리는 그만의 스타일은 바로 영화 '쏜다'의 두 주인공인 박만수(감우성)와 양철곤(김수로)의 모습이며, 영화의 메시지와 더 없이 잘 매치된다. 또한 신해철은 영화 촬영 기간 중 촬영현장의 생동감과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부산까지 방문하는 열의를 보여주었다. 현장을 보고 나면 스탭들의 노고와 현장의 분위기가 느껴져 좀더 영화에 녹아 들어 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게 된다며 밤새 촬영장면을 꼼꼼히 지켜보았다. 1999년 '세기말'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영화음악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던 신해철은 오랜만에 영화의 음악작업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영화의 진행 상태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가슴 뻥 뚫리는 속 시워한 락 음악으로 쏜다 메시지에 한 몫!” 자신
최고의 콤비 감우성과 김수로가 하룻밤 동안 도심을 발칵 뒤집는 영화 '쏜다'의 음악감독인 신해철은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곳은 영화의 속도감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 '쏜다'는 단순히 오락적이고 가벼운 액션과 코미디 물이 아닌,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꿰뚫어 낱알의 진주알을 음악으로 꽂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이 영화를 끌어안아 집약하고 뭉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쏜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도심 속에서 일어나는 짜릿한 일탈과 영화 특유의 속도감을 맛 볼 수 있는 영화'쏜다'는 신해철 특유의 가슴 뻥 뚫리는 속 시원한 락 밴드의 음악으로 작업될 예정. 박만수와 양철곤, 두 주인공의 거칠고 통쾌한 질주를 한층 더 신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신해철 음악감독의 특유의 속 시원한 음악이 기대되는 영화'쏜다'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07년의 흥행대박을 위해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영화'쏜다'는 2007년 2월 8일관객들에게 짜릿한 일탈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