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무책임·무기력한 민주당, 4월 임시국회 자세 지켜볼 것”
김동철 “무책임·무기력한 민주당, 4월 임시국회 자세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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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지지부진하고 민생·개혁 입법 처리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어”
[시사포커스 / 이광철 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자세”라며 “4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의 자세 전환이 있을 것인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시사포커스 / 이광철 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자세”라며 “4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의 자세 전환이 있을 것인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자세”라며 “4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의 자세 전환이 있을 것인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개헌은 지지부진하고 민생과 경제, 개혁입법 처리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특별법’도 일자리 문제에 아우성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한시도 늦출 수가 없다”며 “GM사태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GM국정조사도 한없이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뿐 아니라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선한 정부라서 1년6개월이 넘도록 공석인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는 건가”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제도화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은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 우리 국민이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문재인 정부도 낙하산 인사에 있어서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데 이를 발본색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데 이어 “국민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국가의 경제적 피해도 막심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정부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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