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 '공황장애 인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 보충역 편입'
배우 이준, '공황장애 인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 보충역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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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 입대 후 공황장애 치료...호전 되지 않아 부적격 판정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로 인해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 ⓒ이준 인스타그램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로 인해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 ⓒ이준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로 인해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30일 이준의 소속사 측은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소속사 측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 외에도 영화 ‘아이리스2’, ‘갑동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럭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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