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윤중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18 여의도 벚꽃축제'에 개막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벚꽃 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news/photo/201804/183635_214885_1418.jpg)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2018 여의도 벚꽃축제'가 7일~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중심으로 열리는 축제로 제 14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여의서로 1.7km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약 13종 8만7000여 그루의 봄꽃이 활짝 펴 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밝혀져 낮보다 더 화려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벚꽃축제는 당일 오후 7시 국회 하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하춘화, 국악인 유태평양 등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당일은 주말로 저녁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이 시간대를 피하면 예쁜 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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