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지난 15일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뉴타운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도시재정비촉진사업 후보지’(동구 신흥 등 5개 지구 1,126천평)를 대상으로 주공이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단계서부터 참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것인데,
시는 내년에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08년에는 개별구역 시범사업시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공은 이번 협약체결로 대전광역시의 재정비촉진사업이 모범적이고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의 주체인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과 개발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와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순환정비방식 도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공은 대전서남부 택지개발지구내 종합홍보관을 우선 활용하여 재정비촉진사업을 일반에 홍보할 예정이며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시범사업과 총괄사업관리자 지정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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