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타이거JK, "결혼과 동시에 자존심 버렸다...윤미래는 윤회장님"
'해투3' 타이거JK, "결혼과 동시에 자존심 버렸다...윤미래는 윤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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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의정부 션' 다운 남다른 '와이프 리스펙'
‘해피투게더3’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부부케미를 선보였다 / ⓒKBS
‘해피투게더3’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부부케미를 선보였다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부부케미를 선보였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남다른 부부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를 향한 경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힙합 레이블인 ‘필굿뮤직’의 사장인 타이거JK가 ‘소속사 사장이 누구냐’는 질문에 “실질적인 사랑은 윤회장님”이라며 비선실세를 공개한 것. 

더욱이 타이거JK는 ‘힙합 호랑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자존심은 결혼하자마자 없어졌다”며 윤회장님 앞에 온순한 새끼 호랑이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윤미래는 타이거JK를 쥐락펴락하며 ‘호랑이 잡는 조단이 엄마’의 위엄을 드러냈다. 윤미래는 ‘본인의 노래가 먼저 나오면 퇴근을 따로 할 거냐’는 질문에 “기다리겠다”고 답한 타이거JK에 반해 “그냥 집에 가겠다”며 철벽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도 잠시 윤미래는 타이거JK 앞과 MC 유재석 앞에서 극과 극의 표정을 지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보여줬던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는 온데간데 없이 유재석의 왕팬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연발한 것. 이에 타이거JK는 “미래가 TV에 유재석 씨가 나오면 너무 심하게 행복해하더라. 그래서 유재석 씨를 흉내 내서 말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며 일편단심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윤미래는 “말 많은 거 저는 별로 안 좋아한다”며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타이거JK에게 굴욕을 안겨 주변 모두를 포복 절도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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